아일랜드 이다희 나이 키 슈퍼모델 데뷔 콤플렉스 태왕사신기 최민수 공개연애 클릭비 오종혁

아일랜드에서 나오는 이다희는 1985년 3월 15일 생으로 올해 39세이며 키 176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몸무게는 55.5kg입니다. 이다희는 18살인 200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서 데뷔했는데 당시 18세였고 (만 17세) 34-24-36의 화려한 몸매를 자랑하는 용인고등학교 학생이었습니다. 당시 175cm의 큰 키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큰 키와 서구형 얼굴로 드라마는 물론 CF에서 주목받는 신인으로 불렸습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버디버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뷰티 인사이드' 등의 많은 작품을 했었고 어느새 조연이 아닌 주연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뷔

이다희는 드라마 '천년지애'를 통해서 배우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후에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고 영화 '하모니'에 출연했지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그녀의 인지도를 쌓게 해 준 작품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인데 여기서 서도연 검사를 맡으면서 인기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외모

이다희의 외모 중에 최고의 매력 포인트는 슬렌더 하면서 시원시원한 독보적인 키라고 팬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키가 큰 사람들만의 고통이 있다면서 그녀는 자신의 큰 키가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이다희의 큰 키 때문에 미팅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키 때문에 주연 검사역을 놓칠 뻔했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이다희는 무의식 속에 상체를 구부리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고 그로 인해 목과 등이 약간 앞으로 굽어져 있습니다. 마치 배구선수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이다희의 몸매는 인터넷에서 항상 화제가 되며 최강의 각선미 여배우라고 합니다. 12등신의 여신이라고 불리는데 화보촬영이나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에서 보면 CG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멋진 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콤플렉스

이다희는 한 방송에서 자신의 큰 키가 콤플렉스라고 하며 프로필의 키를 2cm 줄여서 올려달라고 합니다. 그녀의 키는 원래 176cm이지만, 프로필에는 174cm로 기재한 것인데 이다희는 큰 키 때문에 조금만 살이 쪄도 덩치가 커 보인다고 했습니다. 과거에 슈퍼모델 시절에 누군가 이다희에게 "농구선수입니까?"라는 질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다희는 키도 큰 편인데 발도 큰 것이 콤플렉스라고 밝혔는데 그녀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발가락이 길고 균형이 잘 잡혀서 발까지도 예쁘다고 합니다.

얌생이

이다희는 2018년 2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서 앞선 승부욕을 보여줬지만, 그와 반대로 엉뚱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특히 자신을 속이는 이광수에게 "너 진짜 나빴다. 너 얌생이구나?"라고 하며 화를 내는 모습마저도 순수하면서 귀엽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 당시 네이버에는 '이다희 얌생이'라는 말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를 정도였습니다. 이 영상을 갖고 한동안 짤림방지용 영상이 유행했고 이다희를 단순한 배우로 알았는데 해당 영상을 보고서 이다희에게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적극적인 승부욕을 가졌지만 엉뚱하면서 순수한 모습으로 욱하는 것을 보면 사람이 참 괜찮다는 호평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당시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가만히 서 있거나 주변을 바라볼 때 양손을 얼굴 근처로 모으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최민수 공포

이다희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최민수에게 연기를 못한다고 혼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다희는 최민수 씨가 TV에 나오는 모습만 봐도 무서워 트라우마로 남았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이 이다희에게 장난으로 "최민수 씨를 모셨습니다!"라고 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과 없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공개연애

이다희는 본의 아니게 '공개연애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공개연애를 했었습니다. 그녀가 19살이던 2003년 7월에 가수 '클릭 B'의 콘서트 때 벌어진 일이었는데 당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클릭비의 4인 4색 콘서트의 객석에 있던 이다희에게 무대 공연을 마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던 오종혁이 "내 여자친구가 여기에 와 있습니다"라고 하며 이다희와의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팬들은 그 말을 듣고서 처음에는 장난치지 말라고 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무대 조명이 객석의 이다희를 비췄는데, 이때를 놓치지 않은 오종혁은 "이 여자가 내가 사랑하는 여자입니다"라고 하며 콘서트장에서 연인인 이다희를 공개했습니다. 이다희는 당시 19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는데 학생답게 순수한 감동으로 폭풍 눈물을 보였지만 클릭비의 팬들은 심각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공개고백 이후 화를 내거나 엉엉 울면서 콘서트장을 나가버린 팬들도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종혁도 당시에 어렸을 때라(오종혁 1983년생, 2003년 당시 21세, 현재 41세) 자기가 공개고백을 하면 이다희는 물론 팬들 모두가 좋아할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 뒤에 이다희는 팬카페를 통해서 솔직한 마음을 전했는데 그 내용이 "클릭비팬분들, 먼저 죄송하다는 말부터 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콘서트 때 갈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요. 콘서트 갔다 오면 분명히 얘기가 많아지고 오빠 여자친구라는 게 확인되니까요. 그러면 안 좋은 일도 있을 텐데. 그런데 안 가면 후회할 거 같아서 갔어요. 저도 콘서트 장에서는 종혁오빠의 여자친구가 아닌 클릭비 팬 중 한 명이었고요. 팬으로서 응원했어요."와 같이 죄송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다희는 오종혁과 1년 만에 공개연애의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