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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SM 에스파 컴백 전 이수만의 퇴진과 직원반응

by 뭉피그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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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소개

에스파는 2020년 11월 17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4인조 걸그룹이며, 멤버로는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이 있습니다. 

SM 이수만의 퇴진

최근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퇴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스파를 향한 걱정이 나오고 있는데, 그도 그럴것이 에스파는 이수만이 굉장히 오랜 시간을 공들여 키워 왔던 메타버스 세계관을 토대로 만들어 일명 "광야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팀이기 때문입니다. SM이 이수만과 결별했는데, 이수만의 모든 영혼이 담겼다고 볼 수 있는 에스파의 방향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요? 게다가 에스파 뿐만 아니라 이수만의 손길이 많이 닿아 그의 그늘 아래에 있던 SM 소속 연예인들도 나비효과를 피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SM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했던 이수만이 사라진 SM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는 걸까요?

 

에스파 컴백과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키워온 이수만 프로듀서가 물러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적 악화로 인한 개혁과 혁신이 필요해지자 이수만은 개인 회사를 설립해 프로듀싱을 목적으로 SM과 계약했고, 1000억이 넘는 거액을 가져갔던 이수만이 결국 자리를 비우게 된 겁니다. 이렇게 안좋게 되는 순간, 에스파를 향한 걱정이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수만이 떠나기 전에 굉장히 많은 흔적을 남긴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수만은 에스파의 안무까지 직접 수정해 줄 정도로 남다르게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한 무대에서는 직접 에스파를 소개도 해주고 특히 앨범이 나왔을 때는 함께 토크쇼 출현도 했을 정도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수만의 꿈이라고 할 만큼 거대하게 하고싶었던 "광야 세계관"의 문을 열어준 그룹이 에스파이기 때문입니다. 에스파는 세계관을 미래적인 시대로 맞춰 가상 아바타 멤버와 함께 무대를 하고 데뷔곡부터 최근 GIRLS 까지 강렬한 컨셉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리고는 세계관 스토리가 담긴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이것은 이수만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한 걸그룹이 에스파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에스파의 기획자 이수만이 물러나며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게 아니냐며 많은 팬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스파는 현재 컴백이 이상할 정도로 늦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세계관 스토리 영상도 다음 이야기는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추측하기로는 SM이 이수만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광야 컨셉에서 다른 컨셉으로 변경하여 에스파의 컴백이 밀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른시선에서 보면 이것은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컨셉 변경으로 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왜냐하면 광야 세계관은 아직 우리가 알아가기에는 많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팬들과 소통하는데는 무리수가 있습니다. 팬들이 아닌 일반 대중들과도 동떨어져 있습니다. 전혀 관련이 없는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세계관을 집어넣어 생뚱맞고 어렵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에스파가 '또 다른나' 라며 아바타 멤버를 공개했을 때는 마치 과거의 사이버가수 아담 같다며, 컨셉도 나쁜데 잘 만들지도 못했다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컨셉변경은 어쩌면 이런 부정적인 내용들을 이겨낼 기회라고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용두사미와 다름없는 꼴이며 세계관 삭제를 하게되면 결국 에스파가 여태 쌓아온 것이 물거품이 되며 이제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2분기에 SM 신인 걸그룹이 데뷔한다는 소식은 불난집에 부채질은 물론 기름까지 붓게 되는 겁니다. 물론 SM은 아예 광야 세계관을 없앤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SM이 버츄얼 가수 "나비스" 를 데뷔시키겠다며 메타버스를 가져가고 싶은 마음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수만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걸그룹인 만큼 이번 컴백에서 어떤 컨셉을 보여줄지 의문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이수만과 친밀한 관계자 반응

이수만과 가까운 보아와 강타 등 소속 연예인들을 걱정하는 눈초리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수만의 퇴진이 발표된 뒤에 이수만과 가까이 지냈던 같은 SM소속의 배우 김민종이 직원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내서 이수만을 감싸주었지만, 직원들은 오히려 박수칠 때 멋있게 떠나라고하며 , 현직 대표님들 힘내라라고 하면서 까지 이수만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김민종 외 다른 아티스트들은 이수만의 퇴진을 받아들었다고 하니 SM에 어떤 변화가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수만이 떠난 후 SM 은 주가가 상승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혼란을 딛고 에스파가 성곡적으로 컴백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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