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장성철 김의성 나이 키 학력 데뷔 영화 배우

모범택시에서 무지개운수 장으로 나오는 극중이름 장성철의 배우 이름은 김의성이며, 생년월일은 1965년 12월 17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키는 175cm이며 김해 김씨입니다. 학력정보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인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1987년도에 극단 한강 단원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지금은 배우 활동과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일을 병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브라운관에서 부자의 모습으로 많이 봤었습니다. 부자뿐만 아니라 옛날 귀족이나 정치가의 모습은 물론이고 악역과 선역의 모습과 여러 사람들을 서포트해주는 연기도 많이 했습니다. 

배우 활동

김의성은 1980~1990년대의 연극배우 출신 중에 영화배우까지 했던 이른바 1세대 영화배우라 불립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되고나서 연극부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연극에 발자국을 찍었고 같은 서울대학교 선배인 '정진영'과 2인극 공연을 하며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1987년 부터는 극단 한강, 천지연, 한양레파토리, 연우무대, 학전 등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공유가 주인공이었던 재난영화 부산행(2016년 7월 개봉)에서는 악역으로 나온 '용석'역을 맡아서 모든 관객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악역 연기로 우리의 기억 속에 있습니다. 이때 김의성은 '천하의 개쌍놈' 전문가로 거듭났습니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년 여름 드라마)에서는 친일파 '이완익'으로 북한 함경도 사투리를 시작으로 일본어와 영어까지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일본어는 일본인들이 들어도 일본인스럽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서울대학교 출신은 남다릅니다. 친일파답게 지독한 악역 연기를 보여줘서 역시나 '천하의 개쌍놈' 전문가라는 것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작년에는 퓨전 사극 드라마 슈룹(2022년 겨울 드라마)에 출연해 영의정 '황원형'을 맡아 지나친 권력 욕심이 가득한 야심가인 악역으로 우리에게 분노를 주게 했습니다. 

 

명존쎄

영화 부산행에서 김의성은 관객 수 1,200만명을 넘으면 마동석에게 명치를 맞겠다고 하는 이른바 '명존쎄(명치를 존X 쎄게 때리고 싶다)'에 관한 공약을 걸었습니다. 이는 악역을 맡았었기에 관객들이 김의성을 때리고 싶었을 것이고, 다른사람도 아닌 마동석을 통해서 전국민을 대신하여 응징해주는 공약이었는데, 처음에는 이런 뜻을 모르고 공약을 걸었던 그는 마동석에게 맞기가 두려워서 부산행 관람을 멈춰달라고 글을 올리며 깨알같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다행히 그의 부탁대로 부산행은 1,200만 관객을 넘지 못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후 마동석이 괴물형사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017년 10월 개봉)의 관객수가 300만명이 넘으면 다시 명존쎄 맞겠다고 합니다. 이후 관객수는 300만명을 훌쩍 넘은 680만명에 이르렀고 공약대로 마동석에게 명존쎄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공약을 실천한 영상으로 김의성은 공약 실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