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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박서준 철벽 논란 여자와 인스타 맞팔 안 하는 이유

by 뭉피그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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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최근 방송 '서진이네'로 다시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끔 예능에서 얼굴을 보여주던 그의 작품 공백기는 의외로 2~3년 정도로 다른 배우들에 비해 긴 편입니다. 알고 보니 박서준은 이 기간 동안에 쉬지 않고 다음 작품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한소희, 박보영 등 대세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이유가 있는 것이 의뢰로 조용한 박서준의 인스타그램입니다. 보통 연예인들은 콜라보 작업을 하거나 함께 작품 한 이들과 팔로우를 맺어  팬들이 이를 통해 다음 작품을 유추할 수도 있는데, 박서준의 인스타에서는 상대 여배우와 찍은 사진이나 팔로우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를 보고서 박서준이 유독 철벽이 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생겼습니다. 

박서준 철벽 논란

박서준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은 대부분 남자 연예인으로 가득합니다. 딱 두 명의 여자 연예인만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도 현실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라 강조했던 배우 박진주와 가수 효린입니다. 심지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정유미와도 팔로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대 여배우로 공개된 김지원, 박민영, 한소희, 박보영, 아이유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그의 피드에서 포착된 것이 있는데 여배우들과 함께한 사진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작품 활동을 제외하고 '우가팸'이라고 불리는 뷔, 최우식, 픽보이와 함께한 사진 정도입니다. 최근 방송들만 봐도 박서준은 여자 연예인들과 어느 정도의 선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박서준이 서예지와 '화랑'을 함께 촬영했을 당시 대면대면했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예지는 애써 "저한테 차갑게 대하는 역할이기에 저 역시 차갑게 대하려고 감정 이입을 하다 보니 별로 친해지지 못했습니다"라고 한 것이 나쁜 의도는 아니었지만 박서준에게는 의도치 않은 철벽 이미지가 심어지게 됐습니다. 

 

여자와 인스타 맞팔 안 하는 이유

박서준이 상대 여배우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먼저, 애초에 팔로우를 0으로 맞추는 여자 배우들이 많기에 박서준 역시 그들을 굳이 팔로우하지 않는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김지원, 박민영, 정유미, 한소희가 대표적으로 팔로우가 0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특성상 굳이 인스타그램이 아니어도 개인 연락처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입장이기에 이런 추측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클래스'를 촬영한 권나라의 경우 다른 남자 배우인 류경수와는 팔로우를 했지만, 박서준은 그렇지 않아 의문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박서준 역시 류경수만 팔로우하고 있어 상대 여자 배우와는 인스타그램에서 친목을 피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로 추측하기를 박서준의 과거가 있습니다. 데뷔 초에 그는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서 백진희와 열애설이 터졌었습니다. 극 중 '태몽 커플'이라 불렸던 두 사람은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커플 패딩, 커플링 등의 확실한 증거들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백진희가 윤현민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이 어쩌면 백진희가 박서준을 떠나 윤현민으로 갈아타는 이른바 '환승 연애'를 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이때 박서준이 언급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박서준과 백진희가 팔로우 관계였다가 백진희가 윤현민을 만난 순간부터 언팔로우를 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사실이 다시 알려지면서 백진희와 윤현민에게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진실은 두 사람만이 알고 있겠지만, 박서준의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과거에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거라 예상되는 박서준이 연예계 활동 중에 스캔들이나 인스타 활동에 있어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이 이해되는 순간입니다. 나영석 PD의 예능에 출연한 이후에도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촬영한 사진을 허락받고 올리는 등의 굉장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대놓고 연애를 하고 작품을 스포 하는 경우보다는 박서준처럼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후 박서준은 박민영과의 열애설까지 겪으며 스캔들 논란에 더욱 강경한 모습을 보인적이 있습니다. 과거 박민영과 열애설이 터진 이후에 박서준이 박민영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드라마를 제 비용으로 제작하는 게 아니라 캐스팅은 감독님이 하시는 겁니다. 제가 그 정도의 입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풀려진 루머입니다."라고 깔끔하게 답변을 했습니다. 또 친한 친구 손흥민이 박서준의 영화 홍보를 자발적으로 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자가 이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박서준은 "원래 인맥 팔이 하는 거 싫어한다. 친하면 친할수록 아쉬운 소리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뭔가 그런 걸 원해서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대답해 평소 그의 가치관을 예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두 차례의 열애설로 억울한 상황에 휘말린 박서준이 불필요한 친목이나 인스타그램 활동을 잘하지 않는 이유가 납득이 되는 순간입니다. 

 

철벽이냐 매너냐

박서준의 이런 선을 지키는 행동이 상대 여배우들에게는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데 박서준이 상대 여배우들에게 매너 없는 행동을 보이거나 작품에서 케미가 떨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각종 메이킹 필름만 찾아보더라도 박서준은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었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힘들어하는 여배우들에게 주저 없이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박서준이 촬영장 안에서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명확히 선을 그었던 박민영에 대해서도 박서준은 "연기하는 과정에서 호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사람의 일은 모르기에 길게 봐야 하는 문제이지 않을까?"라고 가능성을 열어둬 박민영을 배려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서준이 선을 잘 지키는 만큼 이에 상처받는 이들이 없도록 더 노력하고 있다며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석에서도 박서준은 인성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나르샤는 라디오스타에서 박서준과 친한 관계나 아는 분은 아닌데 같은 숍을 다녔던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성격이 좋아서 모든 스태프들이 칭찬을 하더라"라고 하며 어디에서도 칭찬이 가득한 박서준에 대해서 궁금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박서준이 평소의 행실이 착실하고 바르다고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박서준은 최근 호흡을 맞추게 된 아이유와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을 때에도 단번에 극에 몰입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이외에도 박서준은 '경성 크리처'를 통해 한소희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박보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꽤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올해부터 나오게 되는 그의 다음 작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하나하나 까지 신경 쓸 정도로 배우 활동에 진심인 박서준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을 더욱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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