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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아이브 리즈 일레븐의 금발머리 개 4월 컴백 (IVE LIZ)

by 뭉피그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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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IVE)가 데뷔했을 무렵 안녕즈(안유진과 장원영)에 이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멤버가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일레븐의 금발머리 개', 리즈입니다. 장원영 못지않을 만큼 예쁘다고 소문났던 미모와 손색없을 만큼 훌륭한 보컬 실력을 갖추어 너무 완벽했던 그녀가 바로 리즈입니다. 하지만 데뷔하고 나서 점점 외모가 달라지면 달라질수록 그녀를 향한 선 넘는 악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레븐의 금발머리 개 리즈

데뷔 때부터 안녕즈와 함께 미모계의 양대산맥을 깼던 비주얼 멤버이자, 아이브의 든든한 메인 보컬로 우리에게 다가온 리즈입니다. 특히 그녀는 작은 얼굴에 꽉 들어찬 이목구비로 또 다른 비주얼 멤버 장원영 못지않은 미모를 갖고 있어서, 데뷔 초에 촬영한 올리브영 광고는 모든 장면에서 단 하나도 버릴 게 없다는 반응이 있을 만큼 많은 팬들이 리즈의 미모에 반했습니다. 게다가 머리 색깔도 금발로 물들여서 눈에 확 띄다 보니 리즈를 통해 아이브에게 많은 신규 팬들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돌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불규칙한 생활이 몸이 그녀에게는 독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점차 외모가 달라지며 많은 팬들을 걱정시켰습니다. 러브다이브(Love Dive) 때부터 차츰 볼살이 늘어나더니, 애프터라이크(After LIKE) 때는 확연히 살이 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비 활동기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겠냐는 추측과는 다르게 최근 팬 콘서트에서도 푸짐하게 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이들을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하필 같은 멤버 장원영이 여자 아이돌들 중에서도 가장 마른 타입이라 두 사람은 늘 비교 대상이었습니다. 오히려 비교를 하면 할수록 리즈에게는 불리함이 적용됐습니다. 물론 리즈가 혼자 있는 장면을 보면 그다지 푸짐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비만자처럼 건강이 걱정될 만큼 뚱뚱한 것도 아니고, 보컬이나 안무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녀이기에 현재의 리즈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미모도, 보컬실력도 완벽한 리즈가 몸매 하나로 선 넘는 악플러들의 타깃이 됐다는 점입니다. 사진이란 게 표정이나 포즈에 따라 당연히 얼굴과 몸매가 달라 보이는데도, 악플러들은 리즈가 순간적으로 찍혀 이상하게 나온 사진들만을 들이대며 "자기 관리가 부족하다"라고 선 넘는 지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 악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리즈의 새로운 사진이 뜰 때마다 커뮤니티에 올려 비참하게 사람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예전에 리즈가 런닝맨에서 했던 말 두고, 악플을 신경 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런닝맨에서는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해 토론하던 도중, 리즈가 "저는 아기 때 정말 순했는데 커가면서 사회가 나를 악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물론 토론을 위한 농담이지만, 수많은 조롱들에 고통받았던 시기가 있던 게 아닌지 우려가 될 때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듯 리즈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이 다이어트 논란에 대해 묻자, 리즈는 "저는 이제 괜찮아요. 항상 행복해요"라고 하며 웃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이브 덕분에 행복해요"라고 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이제'라는 단어로 봐서 힘들었던 때는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꿋꿋하게 버티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팬들은 리즈의 단단한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저렇게 웃으며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좌우명이 "휩쓸리지 말자"라고 밝힐 정도로 단단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리즈입니다.
아이브의 컴백이 4월로 예정된 가운데, 그녀가 이번 활동에서 비주얼 리즈를 갱신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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