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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김희철 인터넷 방송 욕설 사과문 논란 내로남불 당황시킨 여배우

by 뭉피그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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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터넷 방송에서 김희철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과 일본 불매운동 등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던 김희철은 과한 비속어를 하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습니다. 진행 BJ마저 당황하게 만든 김희철의 너무나도 솔직한 발언이 화제가 된 것입니다. 결국, 김희철은 사과문까지 작성했지만 예전부터 방송에서 보여줬던 이중적인 태도마저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희철 인터넷 방송 욕설 사과문 논란

최근 김희철이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이 던졌던 말을 갖고 사과문을 작성했습니다. 그는 경솔했던 자신의 행동과 발언을 사과하였으나, 학교 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한 발언은 굽히지 않고 자기 소신을 지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김희철이 한 사과는 대상은 물론 내용마저 잘못됐다고 지적합니다. 김희철은 가해자들을 향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던지며, 뜬금없이 후배 가수인 아스트로의 차은우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차은우는 상남자라 가해자들에게 자기보다 더 심하게 욕설을 퍼부었을 거라고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시청자들도 역시 가만히 있는 차은우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김희철의 거침없는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김희철은 과거 폭행,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같은 그룹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을 두고 나이스한 상남자라고 포장하며 그의 만행에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시청자들은 그의 악행을 감싸주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방송 진행자인 최 군마저 진땀을 흘리며 절대 그런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향해 크게 분노한 김희철이 강인을 옹호하는 것은 아이러니합니다. 또한 시청자들은 차은우와 강인을 같은 상남자로 묶은 것도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이후에도 김희철은 과거 무대에 불참했던 이유가 부상이 아니라 한 BJ의 생일파티에 참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소신 있는 발언을 위해 손가락 욕까지 치켜세운 모습은 결국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게 됐습니다. 이런 모습은 결국 아이돌 활동을 포기한 느낌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팬덤에서는 김희철의 이런 발언을 두고 어떤 연예인도 하지 못한 사이다 발언을 던져 상쾌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희철이 유독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학교 폭력 발언을 두고 내로남불이라는 논란이 터졌습니다. 가해자들을 응징해야 한다던 김희철이 막상 현실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인플루언서의 결혼식 사회자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김희철의 사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그간 내로남불식의 태도를 보여준 김희철의 방송 장면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인생술집 프로그램에서 김희철은 이시언에게 여자친구와 동거를 언급하며 선 넘는 농담을 던지려는데 이때 남궁민이 이제 이런 스타일의 개그는 재미가 없다며 일침을 날리는 영상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남궁민의 차가운 태도에 김희철은 기가 죽은 듯 보였습니다. 다음에 아는 형님에 출연한 남궁민을 향하여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남궁민이 과거 자신을 공격했다고 이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아는 형님 프로그램에서는 나이차도 많이 나는 김영철을 공격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를 통해 김희철이 평소 만만한 상대에게는 무지성 애드리브를 던지나, 반대의 경우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광희와 한 방송에서 만난 김희철은 강호동과 신동엽 중 한 명을 택하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때 오히려 광희가 모두에게 큰소리로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 된다며 이간질하지 말라고 하며 질문을 회피했고, 김희철은 당황하며 크게 웃으며 자신이 한 실수를 넘어가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김희철은 방송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할 때는 급히 정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는 형님 프로그램에서 민경훈의 장난스러운 발언이나 신동엽이 과거 연애에 대해 놀릴 때 김희철이 보인 정색하는 모습은 큰 화제가 될 정도였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희철이 공격적인 장난을 치려면 그만큼 자신을 향한 농담 역시 장난으로 받아 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김희철의 이기적인 태도가 비친 방송도 있었는데, 바로 김희철과 아역시절 함께 연기했던 안미나와 있었던 일입니다. 그녀는 과거에 자신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국장님께 혼났는데, 김희철이 보란 듯이 자기는 맸다고 자랑하는 게 얄미웠다고 했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아무렇지 않은 듯 너도 잘해서 예쁨 받으라고 응수했으나, 이를 보다 못한 신동엽과 김준현이 차라리 아역 때 얘기를 꺼내지 말지 말할수록 무덤을 파고 들어가는 것 같다고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당황시킨 여배우

남궁민과 마찬가지로 김희철이 유독 방송에 나올 때마다 기를 못 폈다는 상대가 있으니 바로 조보아입니다. 두 사람은 같은 예능 프로그램, 같은 시상식 MC 등 의외로 인연이 깊었습니다. 하지만 김희철은 유독 조보아 앞에서는 평소 장난스러운 모습을 잘 보이지 못했습니다. 아는 형님 방송에서 조보아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되려 김희철은 호감을 표시하며 그녀의 똑 부러진 태도에 감탄했습니다. 같이 출연한 지상렬의 장난스러운 고백은 맞받아치는 조보아의 모습에도 평소와 달리 입을 다문 모습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김희철은 조보아의 기세에 완전히 밀려 조보아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 제대로 활약을 못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평소 남자 연예인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조보아의 모습을 떠올리며 김희철을 깐족거리는 애드리브나 장난이 통하지 않은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실제로 같은 방송에 나온 두 사람의 모습만 봐도, 김희철이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지자 조보아는 아예 대꾸조차 하지 않거나, 아니 그런 건 아니라고 대답하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일화들이 재조명되자 김희철의 태도가 마치 강약약강(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성향)인 것 같다는 반응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희철의 발언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김희철이 말과 행동이 100%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김희철이 소신을 전하는 방법이 꽤나 과격해 논란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김희철은 이번 논란 이후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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